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대표 전 요리, 바로 김치전입니다. 특별한 재료 없이도 냉장고 속 김치 하나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간식이자 술안주죠. 하지만 막상 만들면 눅눅하거나 김치만 덩그러니 보이는 김치전, 경험 있으시죠?
오늘은 초보자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김치전을 만들 수 있는 황금비율 김치전 레시피를 소개할게요!
📌 준비 재료 (2~3인분)
- 신김치 (익은 배추김치) 1컵
- 부침가루 1컵
- 물 2/3컵 (또는 김칫국물+물)
- 양파 1/2개 (선택)
- 청양고추 1개 (선택)
- 설탕 1/2작은술
- 식용유 (넉넉히)
- 계란 1개 (선택)
Tip: 김치는 푹 익은 김치일수록 맛이 좋아요. 묵은지도 굿!
🔪 Step 1: 김치 썰기 & 물기 제거
김치는 가위로 잘게 썰어줍니다. 식감을 위해 약간 큼직하게 썰어도 좋아요. 물기가 많으면 반죽이 질어질 수 있으니, 도마 위에서 꼭 짜듯 물기를 살짝 제거해 주세요.
🥣 Step 2: 반죽 만들기
큰 볼에 썬 김치, 부침가루, 김칫국물 약간 + 물을 넣고 잘 섞습니다. 이때 설탕 약간을 넣으면 김치의 신맛을 중화해 더 감칠맛이 나요.
반죽 농도는 걸쭉하게 흐를 정도가 이상적입니다. 너무 되면 바삭하지 않고, 너무 묽으면 흐트러지기 쉬워요.
🔥 Step 3: 팬에 굽기
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강불로 달군 뒤, 반죽을 국자나 숟가락으로 떠서 넣습니다. 바닥에 넓게 펴서 약간 얇게 눌러주세요. 그래야 바삭해요.
한 면이 충분히 익고 가장자리가 노릇해지면 뒤집습니다. 양쪽 다 바삭하게 익힌 후, 키친타올 위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.
🍳 바삭하게 만드는 비법!
- 충분히 달군 팬에 반죽을 넣어야 기름에 눌러지며 바삭해져요.
- 식용유는 넉넉히, 기름을 아끼면 눅눅해질 수 있어요.
- 부침가루 대신 밀가루+전분(3:1)도 가능!
- 계란을 추가하면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!
🥢 김치전에 어울리는 소스
김치전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, 아래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꿀맛이에요!
- 간장 2큰술 + 식초 1큰술 + 설탕 약간 + 다진 청양고추
- 또는 간장 + 레몬즙 + 참기름 한 방울 조합도 좋아요
📺 참고 영상 & 시청 정보
“백종원의 김치전 만들기”, “자취생 김치전 레시피” 등 유튜브에서 실시간 요리 시청도 가능해요. 시각적으로 배워두면 더 자신감이 생기겠죠?
✅ 정리하며
김치전은 간단하지만 의외로 기술이 필요한 요리예요. 반죽 농도, 팬 온도, 기름 양만 잘 조절하면 겉바속촉 완벽한 전을 만들 수 있답니다.
특별한 재료 없어도, 김치만 있다면 완성되는 집밥 메뉴! 오늘 저녁, 비 오는 날 또는 야식으로 김치전 어떠세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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